2021년 페이코인, 정보 시세 전망
시세에 대한 전망이 궁금하신 분은 제일 아래에 적어놨습니다.
1. 페이코인?
안녕하세요 코인 읽어주는 남자, 코읽남입니다.
오늘 알아볼 코인은 페이코인 입니다.
페이 코인은 많은 분들이 아시다 싶이, 다날에서 만들어진 코인입니다.
A NEW
PARADIGM
IN THE
PAYMENT SYSTEM
라는 슬로건을 내놓은 다날의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에 사용되는 코인입니다.
2. 해결 하고자 하는 것
보통 어떤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겠다하면, 기존에 없던 시스템이거나 아니면 기존 시스템에 어떤 단점을 극복하고자 하는 건데,
Pay Protocol 를 통해 다날이 해결하고자 하는 것은 기존의 결제 시스템의 느림과 답답함 입니다.
가게 사장님들이나, IT 업계, 커머스 쪽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기존 카드 시스템이 정말 구립니다. 네 정말 구려요.
일단 정산 과정이 엄청나게 복잡합니다.
복잡한 일은 빠르게 처리되기가 어렵죠. 그리고 거쳐가는 손이 많은 만큼 수수료도 매우 비싼 편입니다.
단순히 결제만 해주는데 많게는 4%, 평균 2% 정도의 수수료를 가져갑니다. 여기서 자영업을 안하시는 분들은 에이 겨우 2퍼가지고 뭘 그리 호들갑이냐 하실 수 있는데,
보통 자동차 팔아서 남기는 이윤이 현대차의 경우 한 대당 190~200만원, 독일 3사 중 가장 이익율이 좋다는 BMW 가 605만원 정도의 순이익을 남깁니다. 자동차 업계는 이윤이 유난히 낮을 수도 있지만 1~3퍼 정도 잡습니다.
우리 근처에서 더 흔하게 볼 수 있는 치킨집 같은 경우도 마진을 15~20% 사이로 잡습니다.
카드 수수료는 전체 판매금액에서 제하기 때문에, 카드사 수수료가 결코 적은 금액이라고 볼 수 없는 거죠.
그리고 수수료보다 더 한 것은 바로 대금 결제 일자인데.. 이건 좀 심합니다.
사용자가 결제 후, 통신사는 30일 후 대금을 건네주네요.
업주들은 미리 재료비를 지급하고, 30일 이후 판매금을 정산 받는 형국입니다. 물론 결제 방법에 따라 7~14일 정도가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업주들은 결제 대금이 안치뤄져서 현금 흐름이 막히는 경우가 생기고, 대출을 받거나 지인한테 빌리는 형식으로 돌려 막는 경우가 생깁니다. 물론 이런 경우는 업주가 어느정도 리스크 관리를 못했다고 볼 수 있지만, 자율주행 자동차가 다니는 세상에 결제 대금을 늦게 줘서 이런 불편이 생기는 것이 참 이상합니다.
3. 서비스 -> 그래서 이걸로 뭐할 수 있는건데?
일단 페이코인은 결제가 가능합니다.
그것도 여러분의 생활 속에서 가능합니다.
페이코인 가맹점입니다. 아직 한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곳이라곤,
- 달콤 커피
- 도미노
- 세븐일레븐
- KFC
정도가 있지만, 이제 출범한지 얼마 안된 서비스 치고는 쓸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국가에서 보증하는 한화가 아닌 암호화폐로 결제하는 것이니 더 파급력이 있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앱에서 페이코인으로만 결제가 가능한게 아닙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스테이블 USD 등 다른 화폐로도 결제가 가능합니다. 로드맵이 지남에 따라 결제 가능한 암호화폐는 더 늘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정말 암호화폐를 투자로써의 상품이 아니라 현금으로 쓸 수 있는 시대군요.
4. 페이코인 시세 전망
일단 페이코인 시세 전망에서 어느정도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하는 건 아래와 같습니다.
다날 시총
페이코인 제작사인 다날의 시가 총액은 얼마일까요?
최근 페이코인이 BTC 지원, 가입자 100만명 돌파 등 기대 심리로 다날 주식이 5년 최고점으로 올랐습니다. 상승폭이 테슬라 저리가라군요.
하지만 그럼에도 시가총액은 6550억입니다.
그에 비에 페이코인은 어떨까요?
페이코인은 K-coin day 인 2021년 2월 17일, 최고가 4670원을찍고 우하향해서 1784원, 대략 17~1800 사이를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페이 코인의 총 발행량은 3,941,000,000 개 입니다.
3,941,000,000 * 1800 = 7,093,800,000,000 원, -> 7조원입니다.
다날 시가총액에 무려 11배입니다.
물론 페이코인이 저 발행량을 한 번에 다 풀진 않을 것이고 로드맵에 따라 언락하고, 어느정도 소각도 진행할 수 있지만,
* 아래 내용 부터는 주관적인 내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실 수 있지만 전적으로 따르지 말아주세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페이코인은 현재는 고평가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페이코인에서 다날은 어떻게 돈을 벌고 유통할까요?
결국 페이코인도 결제 시스템이고, 결제를 통한 수수료, 페이코인 앱에서 광고 수익 등이 있을 것인데 그럼 이 분야는 이미 다날이 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그럼 다날은 얼마나 많은 결제를 일으키고 있을까요?
2020년 상반기 기준 다날을 통한 결제 이용 금액은 676억, 총 매출은 2019년 기준 1911억 입니다.
그리고 이는 전체 모바일 결제 시장 중 38%를 차지하고 있는 다날이기 때문에 이렇게 높은 매출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페이코인은 결제 수단으로써 가능성을 제시한 상태이지, 제대로된 수익이나 선순환되는 시스템이 갖춰지기 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가격 상승이 17일 하루에 이루어진 점도 장기투자로써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염려 되는 부분입니다.
다만 최근 자산가격 상승으로 인한 우리 나라 사람들의 공격적인 투자 대상으로 선정되는 암호화폐 중 K-COIN 으로, 단기적 이득을 위한 거래는 괜찮을 수 있겠다 생각됩니다.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여러분들에게 더 좋은 암호화폐 관련 정보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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